작성자 : 이동원 유치부 부장집사

작성일 : 2023.08.05 / 조회수 : 491

샬롬!! 뜨거웠던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한 은혜로운 여름성경학교였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먼저 한 마음 한 뜻으로 여름성경학교가 은혜롭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애써주신 배곧영동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름 성경학교 일정은 모두 끝났지만 교회 단톡방에 올라온 여름성경학교 활동사진과 영상들을 보면서 은혜롭고 감동적이었던 일정들이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해맑은 표정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었고, 곳곳에서 봉사하시는 귀한 섬김의 손길을 통해 감사와 사랑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철야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서 주일학교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하신 장로님, 권사님도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마음껏 주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이야기 형식으로 성경 말씀을 설명해 주셔서 비록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집중해서 재미있게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설교 말씀을 통해 그동안 풀리지 않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공룡에 대한 궁금증들이 조금 풀렸고,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가장 은혜로웠던 시간은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 함께 나와 축복하고 안수하며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기도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축제와 같았던 여름성경학교 둘째 날의 모든 일정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면서 우리의 방주이시고, 구원자 되시는 주님께서 아이들을 만들어 가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셨듯이 우리 아이들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은혜로운 여름성경학교를 만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