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종설

작성일 : 2018.06.02 / 조회수 : 2,260

        6.24 주일에 극단 ‘증인’의 뮤지컬 공연이 산업기술대학교 아트센터 강당에서 있습니다. 본래 교회 연간일정으로 새생명축제가 6월 10일에 잡혀 있었습니다.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서 이웃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좋은 극단을 만나게 되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회가 여러 사정상 전도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는데, 평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 초대장과 포스터가 배포될 예정입니다. 장소가 300석으로 한정되다보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으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일에 다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족 중에 아직 믿지 않는 분들을 모시면 좋겠습니다. 또 친척이나 친구, 가까운 이웃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직접 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좋은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초청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마음먹고 아이디어만 모으면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초청하고 싶은 대상 중에는 이웃 돌봄 행사로 연결된 분들도 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미약하게 물질적 도움만 드렸는데 이번에 이분들도 초청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주와 다음 주 두 주에 걸쳐 가정방문을 통해 초대권을 드리고, 또 지역사회부에서 준비한 김치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행사 준비시간이 짧아 갑작스런 면도 있지만, 주일에 시간을 내어 섬김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의 모든 일은 무엇보다 기도가 가장 우선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6월 한 달 동안 금요기도회에서 성도님들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필요하면 준비팀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라도 새벽기도에 나와 합심기도하고 또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모임도 가지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하되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위해 성도님들의 전도대상자 명단을 취합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금요기도회에서 명단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전도의 기회 앞에 교회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