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영동교회

목회칼럼

무너진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세우는 가족공동체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작성자 : 김종설 목사
작성일 : 2020.06.27 / 조회수 : 250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_김종설 목사


 마가복음 13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경고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은 성전이 무너질 때가 언제인지, 또 어떤 징조가 있을지를 물었고, 예수님은 그 날과 때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기에 알 수 없지만, 징조를 통해 그날이 가까움을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징조는 네 가지인데, ‘거짓 그리스도의 등장’, ‘전쟁의 발발’, ‘지진과 기근’, ‘믿는 자들에 대한 박해’입니다. 이 네 가지 징조는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주전 70년 전에 정확히 다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징조들은 이중적 경고로 세상 종말이 이르기 전에 일어날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이 네 가지 징조는 매우 가속화 되고 있고, 빈도와 강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가까이 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왜 이런 종말의 징조를 알려주셨을까요?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징조를 보면 깨어 있어서 종말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어 한 비유를 통해 종말에 깨어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어떤 주인이 타국으로 떠나면서 그 종들에게 각각 사무를 맡기며 깨어 있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언제 주인이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갑자기 와서 종들이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이 비유는 ‘깨어 있다’는 것의 의미를 바르게 알려줍니다. 첫째, 주인이 맡긴 사무를 성실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시한부종말론 자처럼 일에서 손 놓고 흰옷 입고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삶을 포기하고 온갖 쾌락에 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깨어 있는 자가 해야 할 일은 평소대로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흔들림 없이 성실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둘째, 주인을 늘 생각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비유의 종은 주인이 언제 올지를 늘 생각합니다. 저물 때 올지, 밤중에 올지, 닭 울 때 올지 늘 주인 생각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어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합니까? 나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를 늘 생각하며 기다리는지, 아니면 바쁜 일상에 함몰되어 영원한 삶을 잊어버리고 그저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지 않는지 돌아보며 마지막 때를 더욱 깨어 기도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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